아반떼 스포츠 2만킬로 돌파 및 공기압 점검

조금 지난일이 되었지만, 출고 후 1년이 약간 못된 시점에서 2만킬로를 찍었습니다.


2만킬로를 탈 동안 단 한번도 리셋을 하지 않았으며, 제가 타는 동안에는 리셋할 일이 없는 트립A 입니다. 계기판이 먹통되어서 주행거리가 올라가지 않을 경우가 있다는 것은 논외로 하구요..  주행거리를 100미터 단위까지 보고싶다는 마음 하나로 리셋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타이어 공기압 재설정






겨울철에 설정해둔 공기압이 최근들어 많이 떨어지는바람에 다시 공기압을 맞추었습니다.

규정값인 33psi로 세팅을 했습니다만, 냉간 기준 30~31psi 까지 떨어진 상황이기에 귀찮지만 어쨌든 공기압을 맞출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맞추는 김에 규정값인 33psi보다 조금 더 높은 값으로 했으며 앞 35 뒤 36으로 맞추었지만,  금일 아침 출근길에 모니터링을 해보니 33, 32, 34, 33이라고 나오는 바람에 다시 맞춰야겠습니다.  

하늘은 높고 맑은데 땅은 왜 불지옥이냐 일상의 기록들



















새 식구인 OM-D E-M5에 M.주이코 14-42 번들을 물려서 찍어봤습니다.

화질은 확실히 소니 알파500에 쌈번들이나 미놀타 구형 렌즈들을 물렸을 때 보다 좋습니다만, 각 모서리 끝부분이 오므러드는 왜곡이 심한게 아쉽습니다..

생후 214일째, 잘 크고 있습니다. 딸바보 초보아빠

어느덧 7개월차에 들어서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뒤집기를 매우 싫어하더니만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빼액빼액 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했습니다. 기분이 좋을때와 짜증을 낼때의 소리가 완전 다른것이 참 신기하네요..

이유식도 곧잘 먹고 감자 혹은 바나나같이 잘 으깨지는 음식들은 조금씩 그냥 주기도 합니다. 아직 앞니가 나지 않아서 많이 늦네... 싶긴 합니다만 언젠간 나겠지요 뭐..

이제 새로운 것에 넘쳐나는 호기심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진작부터 냉장고에 많은 호기심을 표현하였습니다만, 이제는 냉장고 뿐 아니라 엄마나 아빠가 먹는 음식들에 꽤나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컵을 좋아하고, 무언가를 먹으면 달라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마치 '치사하게 너네들만 먹냐?' 라는 표현 같기도 합니다만, 어쨋든 무언가를 주면 넙죽넙죽 잘 먹습니다. 물론 단 것들에 한해서..... ㅠ


애착인형인 버니씨와 공갈이만 있으면 대부분의 격노상황에서도 어느정도 진정을 하는걸 보면 마냥 신기하지만, 배고프다고 짜증을 부릴때는 버니씨고 뭐고 짤 없습니다..





아이의 표정이 다양해서 재미있긴 합니다.

뭐어라구우? 찐따 라서 안들리는데에에? 같은 표정의 샷이 압권이네요 ㅋㅋㅋ

모처럼 본가 방문..


모처럼 머리띠도 하고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원피스도 입고 본가에 갔습니다.

침을 줄줄 흘려가면서 저러는걸 보면 이가 날 것 같은데 아직도 아랫니가 나지 않아서 걱정이긴 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앞이어도 기분이 나쁘면 그냥 나쁜겁니다 ㅋㅋㅋ 빼애애액 거리면서 성질도 잘 부려요..

할머니 보자마자 낯가린다고 빼애액거리다가 어느정도 진정되고 나니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잘 웃기도해서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식탐왕 은설씨..


뭔가를 격하게 달라는 손짓입니다..


바로.. 엄마가 먹던 젤라또를 뺏어먹는 모습입니다 ㅋㅋ

유별나게 시원한 것을 좋아하는 것 같네요..
냉장고 문 열고 이것저것 만지는 것도 좋아하지만, 시원한 것을 먹을 때의 표정이 정말 좋거든요..

평상시 모습은..
소서를 태우면 그렇게 좋아하더니만, 이제는 보행기가 더 좋은 모양입니다.

게다가 발이 땅에 닿으면 점프를 하려는 습성 덕분에 매번 아이를 들고서 점프를 열심히 시키고 있구요.. 아내와 제 손목 건강을 위해서 소서 대신 점퍼루도 들여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평소에 아빠가 잘 해주는 하트라도 만들 기세인지..  혼자만의 착각입니다만 손 모양만 놓고보면 그래요.. ㅋ


뭔가 소용돌이 한 가운데 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ㅋㅋㅋ 웬지 와칭제노 같은게 생각나는..



나이에 맞지않는 흐뭇한 미소를 받아들이기엔 아직 당혹스럽기만 합니다만.. 그래도 표정이 다양하다는게 참 다행입니다. 엄마 아빠가 잘 웃지 않아서 아이도 웃음이 없으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했었는데 표정이 참 풍부해서 감사할 따름이지요..


소서 옆에는 테이블이 있습니다만 테이블 위의 무언가를 뚫어지게 쳐다봅니다.. 아이들이 다 그렇겠지만 토실토실한 볼살은 마냥 귀엽네요..


뭔가 미묘한 표정입니다만, 평소에는 이런 표정을 보기 힘들어서 담아두었네요..

항상 아픈데 없이 잘 커줘서 정말 고마울 따름입니다.. 산부인과 퇴원할적에 고열과 황달때문에 병원신세를 진 것 말고는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어요 :)

자동차 팟캐스트 이차저차 1주년 패밀리데이 후기. 일상의 기록들

팟빵 이라는 팟캐스트 앱에서 즐겨듣던 방송이 있었습니다.

'로드테스트와 함께하는 이차저차' 라는 긴 타이틀을 가진 방송이었는데, 가끔 친한 동생이 방송에 출연해서 썰을 푸는 것을 듣다보니 재미있어서 어느새 즐겨듣게 되었어요.

팟캐스트 시작한지 1주년 기념으로 오프모임 겸 공개방송을 진행하는데 참석하게 되었구요.

강남 어느 작은 맥주집을 잠시 빌려서 진행을 하였으며, 호스트분들 이외에 토크쇼에 참석하신 분들도 나름 업계에서 오래 계신 분들께서 게스트로 참석하셔서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왔구요.. 워낙에 입담들이 좋으신 분들이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듣게되더라구요.




나중에야 알고보니 ARK라는 브랜드로 에일맥주를 판매하는 브랜드샵이었더랍니다..

저날 맥주가 맛있어서 제법 마시기도 했구요..


이미 팟캐스트 방송으로도 나간 내용이지만 몇가지 큰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되었으며,

 모 기자분의 표현을 빌자면 '까는게 국민 스포츠'가 되어버린 '현대차 잘 하고 있는건가' 및
'디젤 vs 하이브리드' 같은 부분에서 좋은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나윤석 자동차 칼럼니스트, 권용주 오토타임즈 편집장, 르노삼성 마케팅팀 김우성 부장 등 전현직 언론인이자 업계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역시나 기자 생활을 오래 하시거나, 수입차 업계에 계시던 분들 답게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빵빵 터지던 터라 화장실 가는 시간조차 아깝다고 생각이 들 정도.

마냥 욕먹기 바쁜 현대차는 알고보면 기술투자도 많이 하고 있으며, 이제 가격대비 큰 덩치나 가격대비 좋은 옵션에서 조금씩 벗어나서 차의 기본기에 더 집중을 하고 있다.. 라고 하는 의견이 인상깊게 다가왔네요.

위의 의견을 마냥 아니라고 하기에는 이전에 타던 차량인 02년식 투스카니와, 지인의 11년식 아반떼MD가 다른 느낌이었고, 그 MD와 제가 타는 16년식 아반떼의 느낌이 또 다른 것을 경험해볼 수 있었구요,

같은 플랫폼 혹은 같은 클래스가 아니라서 비교대상을 잘못잡은 듯 합니다만, 제가 탔던 07년식 원가절감 쩔었던 프라이드의 너덜너덜한 걸레짝같은 느낌과 지금 타는 아반떼의 느낌이 천지차이라서 위의 의견은 어느정도 수긍을 할 수 있는 의견이었습니다.

차량 가격이 비싸지는 만큼 무언가를 더 추가해서 올려야지 명분없는 가격인상을 해오던 시대는 지났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게스트 분들의 발언은 항상 그렇듯 사적 견해이기 때문에 알아서 잘 걸러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게스트 분들의 경력과 이력 및 지난 발자취들을 돌아본다면 '기레기' 라고 불리는 부류와는 대척점에 있는 분들이니 신뢰도는 높다고 봅니다.

또 다른 주제인 '디젤 vs 하이브리드' 역시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디젤을 좋아하는 입장에서의 의견도 들어볼 수 있었고, 그와는 대척점에 있을법한 디젤의 미래가 어둡다는 의견도 다 일리가 있는 의견이었기에 어느 한쪽이 옳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언젠가 디젤 혹은 하이브리드를 선택할 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저라면 경제성을 논하자면 하이브리드나 EV
빠릿빠릿하게 터지는 파워라면 가솔린 터보
디젤은 제 취향은 아니기에 패스..





이차저차 패밀리데이에 특별출연한 LC500입니다. 호스트였던 로드테스트 김기범 편집장님의 말씀에 의하면 전시장이 아닌 곳에서는 최초로 전시하는 것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섭외하는데 애 많이 쓰셨다고 합니다..

흔히 볼 수 없는 차 답게 역시나 자리를 빛내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행사 참가자들 및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독차지하고 있었으며, 맹수가 낮게 으르렁거리는 듯한 미제 V8과는 또 다른 느낌인 일본산 V8엔진 특유의 날카롭게 울부짖는 소리는 정말로 일품이었습니다.


LC500이외에도 시트로엥 C4칵투스나, 호스트분들이 타고 다니는 푸조 206cc 및 아반떼 스포츠도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아스 오너라서 그런건 아니지만, 아스 디자인만큼은 정말 야무지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브랜드 뱃지만 떼놓고 본다면 꿀릴게 없는 디자인이긴 합니다만, 늘 그렇듯 H엠블럼이 주는 선입견을 깨버리기엔 아직 갈 길이 먼 것도 사실이지요..

늘 두서없는 마무리이지만 볼 거리도, 들을거리도, 마실거리도 모두 만족할 수 있었던 자리여서 기분좋게 즐기고 올 수 있었습니다.

새식구 추가 : 올림푸스 OM-D E-M5 일상의 기록들

바디와 렌즈를 정리해야 하는 상황에 오히려 식구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올림푸스 e-m5가 새 식구로 추가되었습니다.
이로써 소니 a200과 500, 올림푸스 e-p1, m5 네대의 바디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실질적으로는 a500, e-p1, m5 세대의 바디를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한동안 메인으로 m5, 서브로 p1을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7년 가량 써오던 a마운트 소니 카메라들은 아쉽게도 당분간은 카메라 보관함에 들어가는 신세가 될 것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셔터 누를때의 질감은 아무래도 a500쪽이 비교할 수 없이 좋습니다만, 일단 휴대성에서 m5가 압도적으로 좋기에.....


아... 정말 바디가 아담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언젠가는 꼭 수리해서 다시 쓸 제 보물중 하나인 롤라이플렉스 SL-35에 비하면 장난감같이 보일정도로 아담합니다..



펜 e-p1과 비교해봐도 비슷하거나 더 작아보이는 크기입니다. 저 크기에 방진방적과 5축 손떨림 보정기능까지 다 넣었다는게 대단한 것 같아요.


이런 바디에는 좀 더 간지나는(?) 렌즈를 끼워줘야하겠지만, 렌즈가 펜에 물리던 14-42 번들렌즈와 50.8 슈나이더 단렌즈 뿐입니다..

몇몇 저렴한 렌즈라도 구비해두고 싶은 생각입니다..








14-42 번들로도 이런 색감과 질감인데, 상위 렌즈를 끼우면 얼마나 더 색감이 좋을까 싶네요..

a500에서도 iso400까지는 아무 문제없이 잘 쓰긴 했지만, 800부터는 결과물이 거친 느낌이 제법 있는지라 더 고감도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결과물을 바라고 있기에 m5는 어느정도 감도까지 써야할지 기대됩니다.


실내라서 큰 의미는 없지만 iso3200으로 찍어본 사진이며, 검정 및 적색의 상태는 m5>>>>>>>>>a500같습니다.. 일단 밤에 차 사진 찍어보면 얼추 답 나오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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