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신혼여행, Okinawa. Japan 2일차. 여행 및 외출



여행 첫날에 맥주 한잔하고, 다음날 일찍 일어났습니다 :)

일어나서 아침을 먹기 전부터 둘째날 일정을 짭니다.

미리 짜둔 스캐쥴 표가 있긴 했습니다만, 일부 수정할 부분들이 있어서 수정을 했습니다


저희가 묵은 객실에서 본 바깥의 풍경 입니다 :)

밤에는 잘 보이지 않던 공사장의 풍경이 아주 잘 보입니다 ㅋ


호텔 뷔페에서 대충 아침을 먹고, 서둘러 이동을 합니다.

대략적인 일정은 츄라우미 수족관 - 후르츠 랜드 - 점심식사 - 파인애플 뭐시기 - 오리온 맥주 공장 - 만좌모 까지 입니다.

북쪽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타기 위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어요 :)


열심히 달리고 달려서 나가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좌측통행에 고속도로까지.. 짧은 시간에 많은 경험을 하네요 :)


고속도로를 나오고 나서도 열심히 달리고 달려서...


이제 슬슬 거의 다 온 것 같아요..

표지판에도 츄라우미 수족관이 나오네요 :)


아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오다보니 어느샌가 도착했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을 가는 목적은 역시나.. 겁나 큰 고래를 보기 위해서지요 :)

잔뜩 기대하고 있습니다.. 후후..




주차장에서 수족관으로 가는 길에, 놀이터도 있고 주변의 경치도 꽤나 좋습니다..


이제 수족관에 들어갈래요 :)


불가사리들이 잔뜩 있습니다.

손으로 만져볼 수도 있어요.


불가사리들이 전시된 곳을 지나고 나면, 열대어들이 있는 수족관을 지나게 됩니다.


표정이 겁나 웃긴 물고기-1 되겠습니다 :)

짤방으로 써먹어도 될 정도로 적절하네요 ㅋㅋ


표정은 "머 임마!!" 라고 외치는듯한 표정 ㅋㅋ


위의 물고기 한마리만으로도 충분히 웃긴데, 

웃긴녀석이 하나 더 있네요 ㅋㅋ


입구에서 점점 들어갈 수록, 깊은 곳에 사는 생태계로 짜여져 있습니다.

아직은 초입이라 열대어 및 그나마 얕은 물에서 사는 녀석들이 등장합니다.


집사람의 실루엣만 살짝 ㅋㅋㅋ

의도한 것은 아닙니다만, 수족관이 어떻게 생겼는지 나온 샷이 이것 밖엔 없네요;;;


바닷가재도 아닌 것 같고, 뭔지모를 갑각류 입니다..

일단 수염이 매우 긴 것이 특징이에요..


그러나 삶아서 먹으면 저런건 그저 거추장스러울 뿐이겠지만요.. :)


이게 바로 츄라우미 수족관의 메인 이벤터

지상 최고 크기의 어류.. 고래상어입니다..

실제로 보면 압도적인 크기에 입이 벌어집니다..

이런 집채만한 녀석들이 무려 세마리나 있습니다.


저와 집사람이 보고 빵 터진 가오리 입니다..

표정이 마치...

실실 웃는듯한 표정이 정말 귀엽습니다 :)



수족관의 풍경입니다 :)


점점 더 들어갈 수록, 심해에서 사는 것들이 많아지는데요,

점점 어두워지기에 사진으로 담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러니 요 정도로만 대신 합니다 :)


수족관을 나와서,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다음 목적지는 후르츠랜드 및 그 옆에 있는 파인애플 월드로 갈 예정이거던요...




후르츠랜드는 그닥 볼 것은 없구요, 그냥 열대 과일 나무들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게끔 만들어둔 곳입니다.

중간중간 설명을 해 둔 나무라던지, 과일에 대한 퀴즈를 풀면서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그닥 재미는 없네요.


파인애플 월드의 지정된 코스를 자동으로 운행하는 전동 카트입니다.

이 카트를 타기 전에, 사진을 한번 찍어주고

진행하면서 한번 더 찍어줍니다만, 유료 사진이라는거.


물론 사도 그만, 안사도 그만입니다 :)



솔직히 파인애플월드는 비추..

구경하는 시간 아깝습니다.

다만, 상점에서 판매하는 파인애플 카스테라 및 파이등 간식거리는 제법 맛있습니다 :)


이튿날 투어 일정 중에서 꼭 가보고 싶던 오리온 맥주 공장입니다.

오키나와에서만 판매하는 맥주로 알고 있습니다만,  맥주 시음을 할 수 있다고 해서 가장 설레였던 곳이지요..

물론 저는... 차를 운전해야 하기에, 맥주 시음은 남의 이야기입니다만;;

1층 로비에서 견학 신청을 하고, 2층의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다보면 견학을 하게 됩니다.

오리온 맥주의 역사와 생산되는/생산 되었던 제품들의 종류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습니다.


견학 전 대기 장소에 꾸며둔 상점입니다...


가게 안에 차려둔 술상.....의 컨셉입니다.

이미 분위기부터 정말 고전적이라서 마음에 듭니다.

마치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가 생각나는 분위기 랄까요??





오리온 맥주 관련 자료들을 방영하는 TV와, 

축 - 오리온 맥주 탄생 이라고 적힌 신문이 있습니다.

오리온 맥주가 1959년에 탄생했다고 하는데, 그럼 저 신문이 50년도 더 된 신문이라는 거군요 ㄷㄷㄷ


공장 견학을 시작합니다.

저 곳에서 맥주의 원료인 맥아와 홉등을 분쇄 및 발효를 한다고 하네요..


창 밖에 보이는 여러 개의 탱크는

맥아 및 홉 등의 원료들을 저장하는 저장고 입니다.







맥주 병을 패키징하는 라인입니다.

저희가 갔던 날에는 맥주를 만들지 않는 날이라서, 공장이 가동되지 않았네요..




출하되기 전에 보관하는 야적장 입니다.

정말 맛있다고 하는데, 저중에 두어통만 저 주면 감사히 마실텐데 :) 라는 생각을 했네요..


공장 견학을 마치고, 20분간의 시음 시간이 제공됩니다.

차량을 가져온 사람들은 소프트 드링크 - 무알콜 맥주 및 우롱차 등 여러가지 비알콜 음료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저 중에서는 무알콜 맥주를 마셔야지요..

운전을 하지 않는 분들은 맥주가 제공됩니다. 기본 1잔 제공에, 한잔을 더 마실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됩니다.

결론 - 맥주 두잔이 제공되거나, 소프트드링크 1잔이 제공됨... 이라는 것이지요..


맛은....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졌습니다.

일단 맥주에 사용되는 물이 상당히 좋다... 라는 것과, 무알콜 맥주 역시 알콜의 맛만 빠졌다 뿐이지

맛 자체는 정말 끝내줍니다..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본 맥주 중에서는 이게 갑이다 싶네요.

제가 가장 즐겨마시는 기린 이치방은 뭐 상대도 안되게 맛있습니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보다도 더 맛있게 마셨지만, 

이건 개인 취향이 다르니 무엇이 우월하다라고 이야기 하기엔 곤란한 부분이 있네요..

여행 셋째날 오리온 생맥도 마셔봤지만, 정말 맛 하나만큼은 확실하네요..


오리온 맥주공장에서 시음하자 마자, 이른 저녁을 먹으러 왔습니다.

큰 집을 뜻하는 '대가' 라는 음식점 이구요, 일본식 이름으로는 '우후야'라고 읽습니다.

워낙에 유명한 집인 것 같습니다.. 길 가는중에 곳곳에 안내 표지판이 있었거던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어려 채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가' 인가 봅니다.


오키나와 소바라고 해서 잔뜩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떤 음식일지..


역시나 처음 접해보는 것에는 기대감이 잔뜩 들게 마련입니다.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식당 내부를 찍어봅니다.

창 밖에는 폭포처럼 물이 흐릅니다.

물 흐르는 것을 보면서 차분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오키나와 소바 및 추가로 주문한 '밥'입니다 ㅋㅋ

저희는 항상 식사에 우롱차를 곁들였는데요,

확실히 먹을 것으로 장난치지 않는다는 것을 매 끼니마다 느꼈습니다.

국내에서 먹는 우롱차보다 훨씬 깊고 진한 맛이 느껴지네요..


오키나와 소바의 맛은.....

가쓰오부시 베이스에 돼지고기로 육수를 만들었구요, 맛은 진합니다.

면의 경우는 우동도, 라멘도 아닌 중간 정도의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소바는 맛있게 먹었지만, 간장으로 간이 된 밥은.. 조금 짠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다만, 소금으로 간을 난 것이 아니라서 짜게 먹어도 목이 마르거나 하는 일은 없었네요.


확실히 비싼듯 해도 돈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밥도 맛나게 먹고, 오늘의 마지막 구경지인 만좌모를 갑니다.

원래 첫날 가기로 하려 했지만, 첫날 가방 분실사건으로 인해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일정을 빡시게 가져가기로 하고 여기까지 들렀어요..


해 질녘에 가서 풍경은 참 예뻤습니다만, 그만큼 바람 부는 것이 장난 아니었어요..


파도가 절벽에 부딛혀서 부서지는 장면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ISO만 낮췄어도 깔끔한 사진이 나올법도 했는데, 화소가 너무 깨졌네요...

에잉 망했어요


이로써 오늘의 일정은 마무리.....

는 아니고, 

돌아오면서 오카시고텐에서 자색고구마 타르트 및 선물세트들을 마구 지르고

저녁 7시만 되어도 완전 어두워집니다..

아침부터 이 시간까지 운전만 줄구장창 하려니 피곤하긴 하네요..


그래도, 피곤한거 참고 국제거리에 있는 메가 돈키호테에서 마구 쇼핑을 하고 늦게 들어갔습니다 ㅠㅠ

일단, 추가로 짐을 담을 캐리어 및 향수를 질렀어요 ㅋㅋ


3일차 투어는.... 2일차 투어 일정보다 많이 널널합니다..

첫날 가보기로 한 슈리성, 그리고 오키나와 월드 딱 두군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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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정이네요 :) 3일째에는 여기저기 다니는 것 보다는, 짧고 굵게 갑니다. 1일차에는 요랬대요 :) - 링크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2일차에는 저랬대요 :) - 링크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여기저기 운전하고 돌아다니는 것이 많이 피곤해요... 그래서 첫날 들러보기로 한 슈리성과 오키나와 월드 + 옥천동굴 뿐 입니다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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