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을 고해야 할 때가 와버렸다. 05` SM5 2.0 LPG - fin.

새 식구가 된지 두달만에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 충격 부위입니다.

조수석 뒷문과 뒤 휀더를 제대로 때렸습니다. 리어 타이어가 꺾였으니...

일단 휠 하우스 데미지 확정.




처참한 리어 뷰네요.....

1차 추돌시의 충격으로 길 건너편에서 정차하고 있던 1톤 탑차를 충격한 상황입니다.

휀더가 아예 찢어져서 처참합니다.

아마 렉카 뽀찌 떼어주려고 과다책정 했다는 의문이 강하게 가지만, 일단 공업사 견적으로는 이쪽 역시 하우스 당첨 ㅠㅠ




회생 가망성은 없어보입니다. ㅠㅠ

폐차하고 다른 차를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가만히 서 있다가 봉변을 당하신 1톤 탑차 입니다.

이 차와 추돌하면서 제 차의 데미지는 두배......





사고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1. 신호등이 점멸상태인 삼거리.

2. 본인의 차량은 직진 주행.

3. 가해 차량은 본인차량 우측편에서 좌회전.

4. 본인 차량의 후미를 충격. 충격의 여파로 본인의 차량은 건너편에 정지해 있던 1톤 트럭을 충격.

5. 본인의 차량이 대로주행, 가해차량이 소로주행 상태이기에, 통행 우선권은 대로이자 직진 상태였던 본인에게 있는 상태.

6. 좌회전 하는 차량이 시그널 점등하지 않고 그냥 좌회전 하였으나, 가해 차량 운전자는 시그널을 켰다고 주장.

7. 시그널을 켰던 말던은 큰 의미가 없는것이
직진 차가 오는데, 그냥 밀어버린 상태이기에, 좌측 교통상황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로 교차로 진입이 강하게 의심됨.

8. 1차 충격으로 본인 차량의 우측 후문과 휀더 손상된 모양으로 보았을 때, 파손의 정도가 큰 것으로 보면, 정지선에서 정차 후 출발이 아니라, 감속하는 상태에서 밀고 들어온 것으로 추정.


덧글

  • Sherlock 2015/07/29 14:23 #

    어머나 안다치셨어요? ㄷㄷㄷㄷㄷㄷ 제 마음이 다 아픈듯 ㅠㅠ
  • sanChoiz 2015/07/31 06:37 #

    ㅠ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입원은 하지 않고, 한의원 다니면서 치료 잘 받고 있습니다 ^^
  • 울트라 2015/07/29 16:17 #

    다치신 곳은 없으신지요? 요즘 날도 더운데 더 덥게 만드는 운전자들이 너무 많아집니다. 마무리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sanChoiz 2015/07/31 06:41 #

    차량 파손에 비하면 많이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

    몸이 금강불괴급은 아니더라도 꽤나 내구성이 좋아서 다행이에요....

    그래도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열심히 병원 다니고 있구요...

    이제는 저를 덥게 만드는 보험사와의 일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격려 말씀 감사드립니다 :)
  • 작두도령 2015/07/29 20:27 #

    얼마 전에 몸도 안 좋으셨는데 괜찮으신지요?
  • sanChoiz 2015/07/31 06:43 #

    다리 부상은.... 결국은 발가락에 금이 가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생각보다 내구성이 좋아서 크게 아프지는 않지만, 나중에는 골병 예약이라서 열심히 병원 다니고 있어요....

    위로말씀 감사드립니다 :)

    이미 엎지러진 물이니, 병원 잘 다니고 새 식구를 알아봐야지요 ㅎㅎ
  • 잡가스 2015/07/29 23:58 #

    다치신 곳은 없나요? 사고처리 잘 되시길 빕니다 ㅠㅠ
  • sanChoiz 2015/07/31 06:47 #

    사고났을 때, 운전석 유리에 머리을 부딛혀서 큰 병원에 가봤습니다만, 다행히 크게 다친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게 나중에 골병 확정이라, 지금 최대한 받을 수 있는 치료는 다 받으려고 합니다 :)

    격려말씀 감사드리구요, 이제는 저를 더 덥게 만드는 보험사 대물팀과의 한판이 남아 있습니다...

    현재 과실 비율로 대립중이에요..
  • 언젠가는F40 2015/07/30 21:20 # 삭제

    윽... 견적이 구매가에 육박하겠는데요. 되팔 가격 제로라고 보면 당근 차라리 폐차하고 새로 멀쩡한 놈 데려오는게 낫죠. 딴짓하다 sanChoiz님 오는 거 못 보고는 정면 응시할 때 사각지대에 접어들어 바로 꺽은 듯 하네요. 저런 짐트럭 전화 오는데도 많고, 개인 자영업일 경우 장부기록할 것도 많고, 잠시 신호대기할 때도 뭐 하는 일이 많더군요.
  • sanChoiz 2015/07/31 06:54 #

    일단 견적은...... 차량가액을 아득히 넘겼습니다..
    아무래도 견인차 뽀찌 챙겨주려고 과다책정된 감이 없지 않지만, 바디가 저 지경으로 데미지를 먹었으면 폐차가 답이지요 ㅠㅠ

    일단 저 차량은 상상도 못할 가격에 데려왔기에, 다행히도 손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원래 화물차를 운전합니다만, 말씀대로 정말 정신없이 일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도 블박 영상 확인해보니, 사고난 삼거리에서 잠시 정차했다가 출발했던데, 이쯤되면 아예 교차로에서 나오면서 좌측 확인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지요...

    만약 좌측을 봤는데도 들이댄더면 고의로 낸거라고 밖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구요..
  • 언젠가는F40 2015/07/31 22:12 # 삭제

    아.. 다시 읽어보니 마지막 사진 삼거리에서 왼쪽 짤린 길쪽에서 짐차가 좌회전을 시도하다 직진하던 sanChoiz님을 들이받아 그 충격으로 맞은 편 좌회전 대기 트럭에 2차 충돌을 했단 얘긴가요? 전 사진에 보이는 트럭이 좌회전을 시도하다 sanChoiz님을 받은 것으로 오해 했었네요. -_- 제가 원래 이해했던 상황도 마찬가지지만, 후자의 상황이라도 좌회전을 시도하다 교통법규를 어기지 않은 직진차량을 들이받은 좌회전 차량이 100% 잘못한거죠. 가해 차량에 대한 sanChoiz님 심정이 무슨 억하심정으로 날 괴롭히냐겠네요. ㅠ_ㅠ
  • sanChoiz 2015/08/01 00:23 #

    사진의 화물차는....... 가만히 좌회전을 기다리고 있다가 제 차량에 봉변을 당하신 분입니다 ㅠㅠ

    물론, 1차 충격 이후에 차량을 제어할 수 없는 상태에서의 충돌인지라, 저 차 역시 가해자는 제 차를 받은 트럭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과실부문은 9:1 정도 나오겠지 싶었으나, 상대방이 하도 진상부리고 강짜를 부려서 8:2로 종결 지었습니다.

    대물에서 제가 한발 양보한 만큼, 대인에서는 얄짤 없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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