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이라 시원하게 저녁 자전거 주행 바퀴달린 탈 것들

아내가 친정에 갔던 2주일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자전거를 탔습니다. 물론 주말은 제외하구요..

짧게는 1호선 호매실-성대역 왕복, 길게는 호매실-수원 야구장-성대-호매실, 멀리가기 귀찮다면 호매실-고색동 왕복... 정도로 타고 있습니다.

못해도 10km 보통 15~20km 정도 타고 있는데, 무리해서 타지는 않고 있습니다.

오르막과 내리막 투성이인 산본과는 다르게 평지가 대부분인 동네라서 더 탈 맛이 나는 것도 있구요.


제가 살고있는 호매실 부근은 자전거 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는 편 입니다.

차도 구석에 자전거 도로가 있고, 일방통행으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역주행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지만요......




화요일, 호매실에서 출발해서 고색동 1~3산업단지를 다녀온 주행거리 입니다. 신호대기까지 다 해서 45분정도 달렸으며 25km/h 전후의 속도로 무리하지 않고 달렸습니다.



목요일, 저녁에 동생들과 영화를 보러가기 위해서 일찍이 짧고 굵게 탔습니다.

호매실 홈플러스 옆의 수변공원을 두바퀴 정도 돌았으며, 인적이 드문 오르막에서 계기판 기준 35km정도로 달렸고 대부분의 길가에 사람이 많다보니 20km 내외의 속도로 달렸습니다.


자전거를 더 타고 싶었지만 새벽까지 수다를 떨 것이 분명하기에 집에 돌아갈때 위험할 것 같아서 자전거를 더 타는 것은 포기하고 차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주말에는 타지 않고 평일에만 탔습니다만, 효과가 제법 좋습니다.. 튼실해지는 허벅지와 집에 들어와서 잠을 깊고 금방 잠들 수 있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고 그만큼 아침에도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으니 선순환의 연속..... 이랄까요?

다시 아내와 아이가 집에 돌아온 지금도 매일은 힘들더라도 이틀에 한번 정도는 자전거를 타던가, 매일 유모차를 끌고 걷기라도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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