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엔 차를 그렇게 많이 타지 않았습니다.

1. 11월 즈음, 오일 교체하면서 얼라인먼트를 새로 조정했습니다. 차량을 구입하고나서 15개월이 지나서야 첫 얼라인먼트를 조정하게 되네요.


다른건 크게 손대지 않았지만, 토우값만 살짝 손을 댔구요.. 기존 순정값이 토 인에서 아웃까지 멋대로인걸 조금 취향대로 조절했습니다..

재미있는 점으로는 캠버값이 순정상태에서도 네거티브 캠버라는 것이네요.. 물론 수치는 미미하지만, 애초에 네거티브로 설정했다는 것 부터가 이 차량의 용도를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앞은 한쪽당 3미리 이상 벌렸구요 (토 아웃)
뒤는 한쪽은 2미리, 한쪽은 1미리 벌렸습니다 (역시 토 아웃)

세팅을 살짝 손 본 시기가 11월 즈음이었고, 11월 까지만 해도 노면에 어느정도 온기가 있을때 였습니다.. 이 때 까지는 기가막히게 이쁜 궤적을 그리면서 선회를 했습니다만, 겨울철이 되고나니 뒤가 너무 많이 빠지고, 앞은 땅을 파는 경우가 많아진다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순정 얼라이값과의 체감상 차이라면, 순정세팅의 경우라면 선회하는 도중에도 차체의 롤을 이용해서 타이어를 누르고 이 타이어가 횡방향의 움직임을 버티는 느낌이었지만, 얼라이 세팅을 바꾸고 난 뒤에는 한결 움직임이 가벼워졌습니다. 빨라진 반응성과 앞의 움직임을 무난하게 잘 따라오는 뒷부분이 마음에 드네요.

다음주 즈음해서 인제 다녀올 때 어느정도 효과가 있으리라 믿어봐야지요 :)

2.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액 교환




차를 구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브레이크액을 교환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덧 타다보니 교환시기도 되었고, 겨울철에 인제 주행도 계획하고 있었기에 교체를 했습니다.. 일이 바쁜시기라서 회사 옆 정비소에 차만 맡기고 일을 해야했기에 사진이 부실합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프릭사 S1, 브레이크액은 항상 쓰는 GM순정 DOT 4+ 입니다.

3. 새 오일 교환 준비..


다음주로 예정된 인제서킷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11월 즈음에 교환했던 오일의 마일리지도 제법 되어서 교환주기가 얼마 안남기도 했구요..

이번 오일은 아반떼컵 경기차들이 사용하는 쉘 힐릭스 울트라 ECT 5W30을 구해놨습니다.
리터당 1만원이 안되는 저렴한 오일이라 부담없이 막 갈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정비소에서는 리터당 2만원 언저리 할 것 같네요)

항상 5W40의 점도만 사용하다가 낮은 점도를 쓰자니 무언가 꺼림찍한 부분도 있습니다만, 고출력 터보차도 아니고, 빡센 하이캠 차량도 아니니 그냥 신경쓰지 않고 타볼 생각입니다. 뭐 만에 하나 엔진 뻗어도 보증 받으면 그만인데 거리낄 것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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